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급격한 금리인상 및 부동산PF 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월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채권 부도 사태 관련 미사 항소심에서 일부 패소한 영향을오 원고에게 배상액을 선지급하게 돼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통해 위기 상황 속에서도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WM본부와 트레이딩본부는 안정적인 손익구조 구축을 통해 시장영향과 무관한 흑자구조를 확보하고 IB본부는 부동산PF를 넘어 다양한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ESG경영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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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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