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2시 10분(서부 오전 11시 6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69% 오른 6만521달러(8067만원)에 거래됐다.
전날 5만9000달러선에서 등락하던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6만1000달러까지도 치솟기도 했다.
이날 상승은 미 이날 발표된 미 경제 지표의 영향으로 보인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연율 3.0% 증가해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함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미국 경제가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대에 충실히 부응했다"고 평가가 나왔다.
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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