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3.3원 오른 달러당 1466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1470.3원까지 올랐다가 1472.5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오후 9시 31분 현재 1470.5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 경제학자들은 올해 원달러 환율이 최고 1512원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과 FOMC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등으로 지금의 고환율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서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지난 2일 경제학자 교수 100명을 대상으로 최근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을 조사한 결과 올해 원달러 환율은 최저 1364원에서 최고 1512원 범위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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