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바풋살' 김태우 감독, 맞춤형 교육으로 인기몰이

김태우 쌈바풋살 대표(오른쪽)와 황희찬 선수. 사진=쌈바풋살 제공

전 풋살 국가대표 김태우 감독이 이끄는 '쌈바풋살'이 맞춤형 교육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 감독은 국내 최초로 풋살의 본고장 브라질에서 유학한 인물로 쌈바풋살을 통해 풋살의 열정과 철학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풋살 전문아카데미 쌈바풋살의 교육은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전술과 창의적인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된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황희찬 선수가 김 감독을 찾아 기술 레슨을 받은 일화는 그의 지도력이 축구계 전반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쌈바풋살은 전국 투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의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 중이다. 전국 각 지역 학교 체육 프로그램, 기업 행사, 사회 공헌 활동 등에 참여해 주민들에게 풋살의 가치를 전파하는 것이 목표다.

김 감독은 유튜브와 SNS에서도 풋살 강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브라질 길거리 풋살의 창의성과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담아낸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김 감독은 "풋살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즐거움과 팀워크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라며 "대한민국 풋살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감독은 혁신적인 보호대 기술을 보유한 인크레디웨어의 공식 앰버서더로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