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저·전남 최고 투표율 대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035만8501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1.62%)과 비교했을 때 1.71%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41.17%로 40%대를 돌파했다. 전북 38.38%, 광주 37.29%로 뒤를 이었다.
세종 26.72% 강원 24.68%, 제주 23.57%, 서울 22.86%, 충북 22.47%, 대전 22.32%, 인천 21.92%, 경기 21.87%, 충남 21.49%를 기록했다.
울산은 21.11%, 경남 20.64%, 경북 20.44%, 부산 20.17%다. 대구는 16.2%로 전국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30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3568곳에서 할 수 있다. 선관위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볼 수 있다. 별도로 신고할 필요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투표할 수 있다.

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hsguy919@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