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다, 대구 최저···지역별 격차 뚜렷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206만30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6.89%)과 비교했을 때 0.28%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46.52%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9.38%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전북 43.5%, 광주 42.39%, 세종 31.38%, 강원 28.83%, 제주 27.72%, 대전 26.1% 등의 순이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6.64%, 경기 25.58%, 인천 25.62%를 기록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30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3568곳에서 할 수 있다. 선관위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볼 수 있다. 별도로 신고할 필요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투표할 수 있다.

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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