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268만9868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8.74%)과 비교했을 때 0.15%포인트 낮은 수치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48.58%다. 이어 전북 45.40%, 광주 44.28%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0.53%를 기록한 대구이며, 부산 24.88%, 경북 25.61% 등 순이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8.03%, 경기 26.91%, 인천 26.93%를 기록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30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3568곳에서 할 수 있다. 선관위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볼 수 있다. 별도로 신고할 필요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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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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