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반도체 한파' SK하이닉스, 1분기 D램·낸드 매출 낙폭 1위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반도체 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주요 기업 중 D램과 낸드플래시에서 모두 매출 폭이 가장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낸드 매출은 86억261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16.1% 줄어든 수치다. 트렌드포스는 "수요가 지속해서 줄어들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15% 하락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업체별로 보면 삼성전자 매출은 29억3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