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m 천장호 출렁다리, 국내 최장 현수교로 공식 인정
충남 청양의 207m 천장호 출렁다리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에서 가장 긴 현수교로 공식 인정받았다. 19일 청양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군수와 김덕은 한국기록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천장호 출렁다리는 2009년 길이 207m, 높이 24m, 폭 1.5m로 준공돼 국내 최대 길이이자 아시아에서는 일본 오이타현 고공 현수교(길이 370m)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다리 건너편에는 칠갑산을 배경으로 전해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