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로봇·금융 전문가' 이사회 합류···이재용의 '뉴 삼성'은 지금부터
삼성전자가 경제관료 출신 금융전문가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로봇계 권위자 조혜경 한성대 교수를 영입하며 이사회를 재정비했다. 이재용 회장 사법리스크 해소 이후 지배구조 개선과 신사업 확보가 그룹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른바 '뉴 삼성'을 향한 이들의 행보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0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을 포함한 모든 안건을 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