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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 10월 14~17일 열려

국내 최대 규모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 10월 14~17일 열려

등록 2014.10.05 15:50

김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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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이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국내 용접 절단 최대 수요지인 창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CECO)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용접, 절단 전문전시회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약 11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용접 절단분야의 신기술과 신제품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용접 절단 분야의 트렌드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인 ‘Trumpf’, ‘IGM Robotsystems’와 토종 글로벌 기업인 세아에삽, 조선선재, 그리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하여 최신기술을 소개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국내 최고의 기술전문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첨단 용접소재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용접재료특별관이 조성된다. 이번 특별관에서는 용접재료분야 국내 대표기업인 세아에삽과 조선선재가 참가함으로써 소재산업의 첨단기술이 접목된 특수용접재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회 새로운 도전과 성공적인 개최를 이루어낸 국제용접전시회는 용접 절단산업의 최신 트렌드인 용접자동화기술을 선보이고자 용접 및 산업용 로봇의 세계적 리딩기업인 현대중공업, 파나소닉, 한국 화낙, ABB KOREA와 함께 산업 로봇 쇼케이스를 기획하였다.

특히, 참가하는 기업 중 유일하게 순수 국내기술을 보유한 현대중공업은 자동차 생산 공정에 적용되는 빠르고 정확하면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뛰어난 로봇 스폿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조선산업 1위, 기계산업 1위, 항공 산업 1위라는 지역의 탄탄한 중공업 산업기반을 토대로 용접 절단분야 기술전문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중공업 산업의 발전을 물론 용접산업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해 줄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 김남민 기자 min@



뉴스웨이 김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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