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국제인증 및 유망전시회’로 용접·절단기분야 관련 신기술과 최신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약 1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용접 절단 분야의 신기술과 신제품이 소개되며, 해당 분야의 트렌드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인 ‘Trumpf’, ‘Fronius’, ‘IGM Robotsystems’, ‘LORC’와 토종 글로벌 기업인 ‘세아에삽’, ‘조선선재’ 등이 참여한다.
첨단 용접소재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용접 재료 특별관’은 선박, 차량, 건축, 교량 등 일반구조물에 적합한 피복아크 용접봉 및 플럭스 코어드 와이어 등 다양한 신기술, 신제품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친환경 추세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용접 절단산업의 최신트렌드인 용접자동화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용접 및 산업용 로봇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현대중공업, 파나소닉, ABB KOREA와 함께 산업 로봇 쇼케이스를 기획했다.
현장에서는 참관객들을 위해 자동차 생산 공정에 적용되는 빠르고 정확한 로봇 스폿시스템 및 용접파형 제어기술을 사용한 용접로봇 시연과 로봇 산업 대표기업들의 다양한 산업로봇 최신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2013년부터 동남아 로드쇼 등의 마케팅 활동으로, 동남아 바이어 미션단 30명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구매력 있는 바이어 초청에 따른 참가업체들의 해외판로 개척이 기대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내 제1의 조선 및 중공업 산업단지라는 지역의 탄탄한 기반을 토대로 한 ‘한국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을 우리나라 중공업 산업의 발전과 용접산업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할 기술 전문전시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
뉴스웨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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