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주
-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순발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적발될 경우 처벌을 받습니다. 연예인이라고 해도 이런 사실은 달라지지 않겠지요. 하지만 잊고 사는 연예인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단속에 걸렸어요! = ‘단순 음주운전’은 탁재훈, 송강호, 전진, 신혜성, 강인, 닉쿤, 이이경, 류승범, 주영훈, 알렉스, 배기성, 가수 이상우, 강성범, 허준호, 권해효, 김재중, 가수 이현우, 이승철, 최화정, 엄기준, 황보라, 길 등 일일이 언급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 음주운전도 버릇인가? = 이정재, 은지원, 조원석, 배우 박상민 등은 음주 단속에 적발된 뒤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특히 배우 박상민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무마하고자 피해자와 목격자, 경찰 등에 돈을 건넸다 뇌물공여죄가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 면허도 없는데 음주운전까지 = 신은경, 배우 김지수, 백지영, 조용필 등은 무면허로 술까지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신은경과 김지수는 ‘무면허+음주+뺑소니’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지요. 박선주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로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바 있습니다.
◇ 일단 튀어! = 김흥국, 개그맨 김태균, 지상렬, 김창렬, 강타, 김상혁, 조형기 등은 술 취한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습니다. 조형기는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했고, 김상혁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 측정을 거부한다! = 노홍철, 박성호, 이재룡 등은 음주 측정을 거부했습니다. 음주 측정은 피했지만 채혈과 처벌은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외에 유세윤은 ‘음주운전 자진 신고’라는 전에 없던 방식으로 팬들을 당황케 만든 바 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은 3개월에서 2년 정도 자숙기간을 가진 뒤 복귀합니다. 배우 김지수의 경우 자숙기간 없이 드라마 출연을 강행해 더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도로교통법 44조 1항에는 ‘누구든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 등을 운전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연예인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석희 기자 seok@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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