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현장 주문 후 KTX 특송 통해 신선물품 전국 배송
롯데백화점은 코레일네트웍스와 KTX특송서비스 이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신선식품을 포함한 선물세트를 당일에 전국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본점, 일산점, 청량리점 등 9개 점포에 접수처를 설치해 현장에서 주문을 접수할 수 있으며, KTX 특송을 통해 신선물품을 전국 당일 배송한다. KTX 특송은 유료 서비스로 시중 KTX 비용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책정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배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선물을 보낸 고객들에게 빠르게 배송 완료 피드백을 제공하는 ‘배송 완료 알리미’ 서비스도 선보인다. ‘배송 완료 알리미’는 상품이 전달 된 시점에서 배송을 주문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배송 완료 확인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추석 배송 서비스를 진행할 아르바이트 인력을 채용한다.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점포별로 단계적으로 채용하며, 채용 규모는 약 5000명으로 전년 추석과 비슷하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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