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이트', 이연희와 함께하는 일일 데이트 `인기'

LG텔레콤 스타데이트, 출시 열흘만에 20만 돌파

	▲ ⓒ LG텔레콤

【서울=뉴스웨이 박상미 기자】배우 이연희가 열흘동안 20만 명의 팬들과 데이트를 즐겼다.

LG텔레콤은 지난 3일 국내 최초로 이연희와의 1인칭 스타 데이트(FPSD: First Personal Star Date) 게임을 출시한 지 열흘 만에 사용자가 20만 명을 훌쩍 넘어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하루동안 총 여섯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이연희와 데이트를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연희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고 약속장소에 늦지 않게 도착하는 미션을 시작으로 대중들을 피해 다음 데이트 장소로 이동하기, 단잠자는 이연희를 위해 손으로 햇빛 가려주기, 'OZ내주위엔'을 이용해 맛집찾기 등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이연희의 사랑을 얻게된다.

게임 속 이연희는 사용자와 눈을 마주보며 미소짓는 것은 물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실제 데이트를 즐기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특히 모든 미션을 수행한 뒤엔 이연희의 집 앞에서 뽀뽀를 받는 행운을 안을 수 있다.

뿐만아니라 데이트 신청을 하고 게임을 시작하는 동시에 이연희의 문자를 받을 수 있고, 미션 성공 여부에 따라 이연희가 직접 써준 편지와 동영상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이연희와 데이트를 즐긴 게임 참여자들은 '어리버리했던 첫 데이트, 다음엔 더 즐겁게 데이트하자', '연희한테만 잘해줄거야, 연희도 항상 즐겁게 보내' 등 소감을 비롯해 '너 도대체 남자가 몇 명이야?', '그만 만나, 나 여자친구 생겼어' 등 질투어린 메시지도 속속 눈에 띈다.

LG텔레콤 OZ의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남국현 부장은 "이연희와의 1인칭 스타 데이트 게임은 OZ Generation의 특성을 고려해 게임을 통해 OZ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 게임을 통해 OZ 서비스가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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