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섭 신한금융지주 감사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14회 감사대상’에서 감사?감사위원부문 감사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감사대상’은 지난 2000년에 정된 행사다. 신한금융지주는 2008년에 법인부문 감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 감사위원장은 현재 서울대 경영학과 명예교수와 서울이코노미스트 클럽 회장을 맡고 있으며 재무, 회계전문가로 한국증권학회장, 한국재무학회장을 역임했었다.
지난 2009년 3월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2010년 3월부터는 이사회내 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윤 위원장은 감사위원회를 총괄하면서 회사의 주요 회계와 업무에 대한 심의, 결의 과정에서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경영현안에 대한 자문을 통해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경영진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지주회사와 그룹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를 개선하는 등 재무 감사 부문에 큰 공로를 세웠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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