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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오디션 프로그램도 기획했었다”

[CJ크리에이티브포럼]나영석 PD “오디션 프로그램도 기획했었다”

등록 2014.01.21 19:10

수정 2014.01.21 19:41

김아름

  기자

나영석PD./사진=CJ E&M나영석PD./사진=CJ E&M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PD가 기획은 했으나 빛을 못 본 아이디어들을 공개했다.

21일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영석 PD를 비롯해 엠넷 ‘MAMA’를 기획한 신형관 엠넷 총괄 상무, tvN ‘응답하라 1994’ 시리즈를 기획한 이명한 tvN 기획제작 국장, 엠넷 ‘슈퍼스타K’와 ‘댄싱9’을 연출한 김용범 PD등이 참석해 ‘창조와 크리에이티브’라는 주제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나영석 PD는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기 전 오디션 프로그램까지 생각해봤다”며 “생각하고 엎어지고를 반복하다 여행프로그램 밖에 없다는 생각에 선택을 했다”고 엎어진 프로그램에 대해 밝혔다.

이어 나 PD는 “많은 콘셉트를 섞은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생각을 했다. 기내식 오디션도 생각했었다”며 “‘우리 비행기의 기내식은 이렇습니다’라고 1분 동안 소개를 해 심사위원들이 선택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으로 한 시간 안에 10개의 오디션도 가능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tvN ‘꽃보다 할배’는 다음달 초 세 번째 여행을 계획중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CJ E&M이 주관한 행사로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스토리’를 주제로 CJ E&M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모아 자유롭게 대화하자는 취지로 기획 됐다. 이날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은 참가신청을 받은 500여명의 대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포털사이트 네이버로 생중계 됐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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