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MWC 등록을 위해 신분증을 대조하는 방법으로 신분을 확인해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경우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시간이 많아 불편했다. 그러나 출입 인증을 이용하면 통신사에서 보유중인 가입자 DB와 GSMA 서버의 연동을 통해 MWC에 등록된 사람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언제어디서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행사 등록이 가능하다.
향후 이 시연이 MWC 행사에 본격 적용되면,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사전에 앱을 통해 등록을 완료하고 현지 전시장 출입시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다.
KT는 “이번 모바일 출입 인증에 참여해 NFC와 모바일 아이디 인증에 대한 기술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전세계 모바일 아이디 인증 서버와 상호 기술적 연동에 대한 경험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연을 함께 준비한 마이클 오하라 GSMA CMO는 “모바일 아이디를 통한 출입 인증이 고객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를 비롯해 GSMA의 대표 회원사 함께 협조해 만족스런 결과가 나와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csdi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