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차세대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Seagate® Wireless Plus)’ 모바일 디바이스 스토리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기존에 제공하던 1TB는 물론 2TB의 대용량을 추가한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 신제품은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등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의 저장 공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현재 시장에서 가장 큰 저장 공간을 탑재한 태블릿보다도 몇 배 높은 용량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태블릿, 아이패드,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킨들 파이어, 윈도우 8 컴퓨터 및 윈도우 RT 태블릿 등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저장 용량의 제약 없이 사용자가 좋아하는 HD 비디오를 스트리밍해 감상할 수 있다.
레티클 리서치(Reticle Research) 수석 애널리스트 로스 루빈(Ross Rubin)은 “최근 몇 년 사이, 무선 연결성이 외장 하드의 주요 기능으로 떠올랐다. 제한된 저장 용량을 지닌 모바일 디바이스에 간편하게 넉넉한 용량을 제공하고, 쉽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인기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와 통합되는 기능까지 더해진 외장하드는 더 많은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씨게이트 미디어’ 앱은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의 파일 동기화를 지원, 네트워크 연결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언제든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 ‘씨게이트 미디어’ 앱이 드롭박스 또는 구글 드라이브에 별도 폴더를 생성 후 여기에 파일을 저장하는 형태로 네트워크가 연결되면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와이어리스 플러스’ 드라이브에서 모든 파일 변경사항이 자동으로 동기화된다.
씨게이트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테반셍 (BanSeng Teh) 수석 부사장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한 무선 로컬 스토리지 분야를 선구해온 씨게이트가 용량 옵션을 추가하고 향상된 기능들을 제공해 더 다양한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게 되 기쁘다”며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사용자 파일을 서로 다른 디바이스로 이동하고 친구 및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또 “이제 사용자는 새로운 ‘씨게이트 미디어’ 앱과 ‘와이어리스 플러스’ 모바일 스토리지로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서도 ‘와이어리스 플러스’ 스토리지에서 더욱 더 많은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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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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