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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주 1Q 실적 전망 ‘양호’··· 연초 대비 1.4% 올라

시총 상위주 1Q 실적 전망 ‘양호’··· 연초 대비 1.4% 올라

등록 2015.02.26 08:14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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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가총액 상위 30위권 종목들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이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 추정치를 제시한 시총 상위 30위 종목 가운데 LG를 제외한 29개사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연초 대비 1.4% 상승했다.

이 중 실적 전망치 상승을 이끈 종목은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시현은 대형 IT관련주였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경우 영업이익은 전망치가 연초보다 11.17% 올랐고, 3위 SK하이닉스 역시 이전보다 4.06%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와 SK C&C 역시 각각 25.25%, 5.88% 상승하며 이를 뒷받침했다.

IT주 외에는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거둔 삼성생명이 39.72%, 유가 하락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 한국전력도 26.13% 늘었다.

최근 주가 300만원을 돌파했던 아모레퍼시픽(4.59%), 아모레G(3.67%), LG생활건강(0.92%)의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한편 같은 기간 주요상장사 177곳의 영업이익은 오히려 0.34% 하락했다. 다만 이는 1~2월 이익 추정치가 통상 3~4% 하향조정되는 경향을 보인데 비하면 예년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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