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코트의 유래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박민영, 김소현, 이연희 등 미녀 스타들이 가을을 맞아 분위기 있는 트렌치코트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뉴스웨이DB
트렌치코트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군대의 한 병사가 참호 안에서 찬바람을 피하기 위해 입은 것에서 유래가 됐고 꾸준한 개량을 통해 현재는 대표적인 가을 의류로 자리매김했다.
트렌치코트는 옷깃을 젖힌 곳에 단추구멍을 내 앞을 가릴 수 있게 돼 있다. 어깨에 덮개를 댄 것도 있으며 주머니가 많고 전체적으로 옷품이 넉넉하다. 때문에 편하면서도 가을 바람에 몸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트렌치코트는 원래 군복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남성들만 주로 입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성들도 입는 대중적인 의류로 진화했다. 특히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설립자인 토머스 버버리가 군용 레인코트를 개발하면서 해당 브랜드가 트렌치코트의 대명사가 됐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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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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