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23일 진주공설운동장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 앞서 어린이들을 위한 키다리 삐에로 아저씨와 함께하는 요술풍선 만들기, 어린이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어린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사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대회는 5세 어린이 세발자전거 달리기(30~40m), 6∼7세 어린이 두발자전거 달리기(30~50m) 등 2개 종목으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이날 각 종목별로 예선전, 준결승, 결승전을 거쳐 1, 2, 3등을 차지한 어린이들은 상장과 함께 트로피를 받았으며, 협동심과 단체 응원을 보여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해서는 단체상, 응원상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이날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학용품 등 기념품이 지급되었으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 경품이 제공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행사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라나는 미래의 꿈인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자전거 타기로 더욱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kjk1088@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