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민선7기 도정운영 4대 목표 중 하나인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을 위해 우선 ‘어린이의 자유롭게 놀 권리’를 어린이에게 돌려주는 경북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형 놀이터의 핵심은 사업 기획단계에서부터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어린이가 놀이터의 기획자인 동시에 사용자’라는 생각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 창의성 개발과 안전한 놀이터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내년에 시군 공모를 통해 5개소(도심형 3, 농어촌형 2)의 어린이 놀이터 조성계획을 마련하고, 2020년까지 23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신개념 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은 방과후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3개소( 의성군 안계면, 청송군 현서면, 영덕군 영해면) 건립했으며 봉화군 석포면에 1개소를 건립 중에 있다.
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즐겁게 놀 수 있는 실․내외 놀이터가 겸비된 ‘농어촌 놀이터’를 의성군 봉양면(도리터), 영덕군 지품면(지품팡팡), 영주시 부석면(부석올라올라) 등 3개소에 조성했으며, 봉화군 물야면에 1개소를 추진 중에 있다.
경북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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