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 30일까지···내년 1월 2일 10시 개장

12월 31일 연말 휴장일 지정

27일 배당락···26일까지 주식매수해야

한국거래소는 올해 증시를 12월 30일까지 운영하고 2020년 정규시장은 1월 2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12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함에 따라 최종 매매거래가 가능한 연말 폐장일은 12월 30일이 된다. 휴장하는 12월 31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되므로 투자 유의가 필요하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CCP 청산의 경우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운영된다.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은 오는 27일일로 기업의 결산배당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는 26일까지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2020년 증시 개장일은 1월 2일로, 오전 개장식을 진행하는 관계로 매매거래시간이 한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종료시각은 현행과 동일한 오후 3시30분이다.

장 개시전 시간외시장은 거래시간이 1시간씩 순연되며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기존과 같은 시간에 운영된다.

단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 미국달러플렉스 선물 등은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3시 25분까지 거래된다. 또 CME연계시장, Eurex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은 거래시간 변동없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