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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미 국채금리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 배제못해”

기재차관 “미 국채금리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 배제못해”

등록 2021.03.18 12:32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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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 제공사진= 연합 제공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지표 및 정책 대응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시장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기재부 거시경제금융 관련 부서를 소집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채시장에서 수급 부담과 맞물려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시장안정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기관과 거시경제금융회의를 통해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과 대응방안을 점검 중이다.

미 연준은 17일(현지시간) FOMC를 열고 향후 기준금리는 제로금리 수준을 2023년 말까지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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