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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광양학부모회 연합회와 ‘맘과 맘’이 통하는 경청올레

장석웅 교육감, 광양학부모회 연합회와 ‘맘과 맘’이 통하는 경청올레

등록 2021.05.26 11:13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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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학습격차 해소방안 및 미래교육 등 관련 진솔한 대화 나눠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광양 공공도서관에서 지난 25일 광양 학부모회연합회와 맘과 맘이 통하는 경청올레를 실시했다.장석웅 전남교육감이 광양 공공도서관에서 지난 25일 광양 학부모회연합회와 맘과 맘이 통하는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장석웅 교육감이 25일 광양 공공도서관에서 광양 학부모회 연합회 회원들과 교육정책 중심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광양학부모회 연합회는 학교 학부모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남교육 정책 제안 등 체계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경청올레 시간에는 광양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전남교육정책에 대한 질의답변과 광양교육 현안을 중심으로 대화가 진행됐다.

광양의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 방안, 전남교육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방향, 고교학점제, 전남 과학교육의 비전과 추진 방향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광양 학부모회연합회 박자영 회장은 “오늘 교육감으로부터 전남교육정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직접 듣고 광양교육 현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있었다” 면서 “앞으로 각 학교 학부모회와 협력해 교육의 주체자로서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광양 학부모회 연합회가 학교별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의 정책을 공동사고를 통해 제안하는 등 자발성과 주도성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 며 “전남교육청은 학부모를 전남교육의 동반자로 섬기며 학교 안은 물론 학교 밖 마을의 곳곳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터이자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과 손잡고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앞으로 광양을 시작으로 지역별 학부모회 연합회를 대상으로 매월 경청올레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학부모회 연합회는 최근 전남 전체 학교 학부모회 임원의 의견을 수렴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 우리는 전남 학부모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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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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