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여름 블프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로 2700개 이상의 입점 브랜드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작한지 4시간여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넘길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판매된 상품 수만 300만개를 돌파했는데 이중 여름철 수요가 많은 반소매 티셔츠와 운동화, 스니커즈 등의 수요가 높았다.
무진장 여름 블프의 흥행은 입점 브랜드의 재고 소진을 극대화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무신사 측의 설명이다. 인기 패션 브랜드의 과시즌, 역시즌 상품부터 캐리오버 상품 등을 다양한 혜택가에 제공해 패션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 잡은 재고 이슈를 대규모 여름 세일을 통해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 생산을 앞두고 적체된 재고를 해소하고 고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상호 '윈윈(win-win)'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내달 3일 자정까지 이어지는 무진장 여름 블프는 무신사 앱과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토어 홍대', '무신사 스토어 대구'에서 동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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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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