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피, 장 초반 보합···'관망세' 지속

'증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2포인트(0.08%) 오른 2683.1에 개장해 9시 10분 기준 0.14% 오른 2684.8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6억, 94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177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54%) 내린 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46%), 현대차(1.63%), 기아(0.75%), KB금융(0.46%) 등도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24%), 삼성바이오로직스(1.04%), 셀트리온(0.46%), POSCO홀딩스(0.56%), 신한지주(0.36%) 등은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포인트(0.06%) 오른 769.68에 거래를 시작해 9시 11분 기준 0.01% 내린 769.1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9억원, 7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39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22%), 알테오젠(1.09%), 에코프로비엠(0.22%), 엔켐(0.33%), 삼천당제약(0.76%), 휴젤(0.39%), 클래시스(0.20%) 등이 내림세다.

반면 리가켐바이오(0.11%), , 셀트리온제약(1.16%) 등은 오름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원 내린 1338.0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