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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보장성 보험 판매 증가"···KB손보, 3Q 순이익 전년比 8.3%↑

금융 보험

"보장성 보험 판매 증가"···KB손보, 3Q 순이익 전년比 8.3%↑

등록 2024.10.24 15:55

수정 2024.10.24 16:4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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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강남사옥. 사진=KB손해보험 제공KB손해보험 강남사옥. 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실적이 보장성 보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24일 KB금융그룹 실적 발표에 따르면 KB손보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680억원으로 전년 동기(1551억원) 대비 8.3%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7400억원으로 전년 동기(6804억원) 대비 8.8% 늘었다.

3분기 보험영업손익은 1875억원으로 전년 동기(2429억원) 대비 22.8% 감소했다. 다만 투자영업손익은 456억원으로 전년 동기(-327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3분기 기준 장기보험 손해율은 78.2%로 전 분기(80%) 대비 0.8%포인트 개선됐고, 자동차보험 손해율(85.1%)은 전 분기(78%) 대비 6.1%포인트 악화했다. 일반보험 손해율(86.7%)은 전 분기(61.3%) 대비 25.4%포인트나 악화했다.

신지급여력비율(K-ICS)의 경우 204.5%로 전 분기(202.7%) 대비 1.8%포인트 증가했다.

보험사의 미래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은 3분기 기준 9조305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2.4% 증가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3분기에 진행한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과 자동차보험 사고율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출시로 장기 보장성 보험 판매가 증가했다"며 "전반적인 손해율 개선세에 힘입어 손익이 증가했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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