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삼성화재는 이사회 보고 후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세부방안을 발표했다.
K-ICS(지급여력)비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밸류업의 핵심 지표로 선정해 K-ICS비율을 220%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속 가능 ROE 목표는 11~13%로 설정해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이번 공시에서 '사업의 펀더멘털을 견고히 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삼성화재' 라는 슬로건 하에 △주주환원 확대 △본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 △사회적가치 제고를 주축으로 하는 실행방안도 공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밸류업 계획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투자자 및 시장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mzy050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