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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재수생' 케이뱅크, 상장예비심사 청구···"혁신·상생 금융 확대"
케이뱅크가 2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며 2년 만에 기업공개(IPO) 재도전에 나섰다. 케이뱅크는 2022년 말 상장 절차에 돌입해 2023년 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내세웠으나 증시 침체로 철회한 바 있다. 두 번째 도전에 나선 케이뱅크는 연내 상장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며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맡았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은행으로 설립돼 2017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