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식 UP 뉴스]경제 얘기에 나오는 '윈도 드레싱'···기관투자자가 유리창을?
결산 시기가 되면 주식시장에 등장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윈도 드레싱(window dressing'. 쇼윈도에 제품을 멋지게 전시해 고객을 유인한다는 의미의 이 말이 주식시장에 왜 나오는 걸까요? 주식시장에서 윈도 드레싱은 펀드 등에서 운용 중인 주식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상승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기관투자자가 추가로 매입, 주가가 올라가게 유도하지요. 주가를 상승시키는 이유는 펀드의 보유주식평가액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