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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2TV '스펀지2.0' |
지난 9일 KBS 2TV <스펀지2.0>에서는 두번의 올림픽에 참가하고 월드 챔피언쉽 은메달리스트이리기도 했던 토냐하딩의 이야기를 전했다.
토냐하딩은 지금도 여성 선수들이 쉽게 선보이지 못하는 트리플 악셀까지 구사할 만큼 뛰어난 실력과 외모로 인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전성기가 지나며 하락세를 보인 토냐하딩 앞에 경쟁자 낸시 캐리건이 등장하면서 미국 피겨 스케이팅계 최악의 사건이 터지게됐다.
이는 토냐하딩이 전 남편을 사주해 경쟁자 낸시 캐리건의 무릎을 몽둥이로 가격하게 만든 것.
결국 낸시 캐리건의 경기 포기로 올림픽에 출전하는데 성공했지만 의심의 눈초리는 피하지 못했다.
올림픽에서 8위에 머물고 만 토냐하딩은 자신의 범죄를 인정하고 사회봉사 500시간, 벌금 16만불, 보호 관찰 기간 3년를 선고 받게되면서 토냐하딩은 모든 우승 타이틀을 박탈 당하고 '피겨계의 악녀'로 이름을 떨치게 됐다.
이후 토냐하딩은 2003년 프로 복서로 데뷔해 또다른 놀라움을 전해줬다.
/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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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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