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브로이펍, 롯데몰 수원점 오픈···경기권 진출 박차

세븐브로이펍 롯데몰 수원점

국내 1호 중소형 맥주기업인 세븐브로이맥주의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세븐브로이펍이 경기남부권 최대규모 쇼핑몰 롯데몰 수원점에 5호점을 신규 오픈 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븐브로이펍 롯데몰 수원점은 세븐브로이펍 마포점(3호점)에 이어 가맹점으로 이번에 신규 개장한 롯데몰 수원점 5층에 야외테라스를 포함해 68석 규모로 선보인다.

해당 매장은 화이트 컨셉으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해 넌필터(Non-filtered) 방식으로 생산하는 세븐브로이의 신선하고 순수한 맥주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야외테라스 석도 마련됐다.

세븐브로이펍은 세븐브로이 맥주 애호가들이 함께 설립한 세븐브로이 맥주 전문펍으로 고품격 요리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미국식 브루펍의 탭하우스 컨셉을 추구하고 있다.

세븐브로이맥주의 강원도 횡성 공장에서 천연암반수(해발 300미터)와 최고급 홉과 맥아를 사용해 넌필터(Non-filtered beer)방식으로 생산한 신선한 맥주를 48시간 이내에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여의도점, 강남점, 마포점이 성황리에 영업 중이며 잠실 롯데월드몰점에도 입점되었다.

김교주 세븐브로이맥주㈜ 이사는 “세븐브로이펍은 국내 최초로 에일 맥주를 선보인 세븐브로이의 다양한 레시피로 생산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롯데몰 수원점을 시작으로 세븐브로이 브랜드와 맥주 기술력을 알려가기 위해 전국 주요 권역에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지난 2011년 10월, 맥주 제조 일반면허 1호를 취득한 국내 최초의 중소형 맥주 기업이다. 현재 강원도 횡성에 본사 및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량 다품종의 프리미엄 수제 맥주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에일(Ale)계열인 ‘세븐브로이 IPA(India Pale Ale)’가 대표적이며, 현재 전국 350여개 매장에 생맥주를 공급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