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도서관 지원, 야외활동 지원, 무료급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올해 약 1900여명의 본사 직원의 봉사활동이 계획됐다. 지난해에는 1300여명의 임직원이 연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손잡고 장애인 시설 내 휴식공간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2011년 3월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올해 5월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22호점이 개관했다. 이달 말에는 중계동 장애인 요양시설인 ‘늘편한 집’에 23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올해 12월까지 ‘꿈에그린 도서관’을 총 10개점 추가로 개관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진행 중인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여행’은 건축업의 특성에 맞는 재능 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키워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밖에도 노숙인들이 목욕과 세탁을 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인 ‘드롭인 센터’와 국내 최초로 용산에 여성 노숙인 전용 ‘드롭인 센터’, ‘우리들의 좋은 집’을 지어 기부했다.
한화건설은 근무시간을 활용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유급자원봉사제도’와 임직원이 낸 사회공헌 기금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지원해주는 ‘매칭그랜트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올 한해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의 실천을 통해 임직원들과 봉사의 기쁨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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