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2012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7일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포스코건설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어떻게 적용되고 실천되는지 알기 쉽도록 구성됐다. 일례로 포스코건설이 EPC(설계, 조달, 시공) 단계별로 수행한 지속경영활동 사례가 수록됐다.
엔지니어링 분야에는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친환경 설계와 기술이 적용된 컨벤시아, 채드윅국제학교 등 11개 건축물이 'LEED 인증'을 획득한 사례와 함께 시공품질 향상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하는 '빔 설계기법' 등이 소개됐다.
조달분야에는 사업비 약 5조원 규모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현장에서 수행한 인력, 자재, 장비, 기술 등 다양한 자원에 대해 지속가능경영을 반영한 조달체계가 수록됐다.
시공분야는 올해 3월 준공한 270MW급 칠레 캄피체 화력발전소 현장에서 수행한 안전·환경·품질관리 활동 사례가 담겼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성장을 위해 수익과 성장의 조화를 이루고 환경,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책임을 강화하며,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자”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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