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6일 토요일

  • 서울 7℃

  • 인천 6℃

  • 백령 10℃

  • 춘천 2℃

  • 강릉 11℃

  • 청주 6℃

  • 수원 6℃

  • 안동 3℃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4℃

  • 전주 5℃

  • 광주 3℃

  • 목포 8℃

  • 여수 11℃

  • 대구 8℃

  • 울산 10℃

  • 창원 8℃

  • 부산 9℃

  • 제주 8℃

마이클 윌슨 총지배인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대표 비즈니스호텔로 거듭날 것”

마이클 윌슨 총지배인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대표 비즈니스호텔로 거듭날 것”

등록 2014.10.14 15:31

김보라

  기자

공유

세계 3대 호텔체인 IHG 운영 노하우 담아

4일 오전, 글로벌 비즈니스호텔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가 진행한 그랜드오픈 기념 프레스오픈 행사에서 마이클 윌슨 총지배인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4일 오전, 글로벌 비즈니스호텔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가 진행한 그랜드오픈 기념 프레스오픈 행사에서 마이클 윌슨 총지배인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호텔체인 인터컨티넬탈호텔그룹(이하 IHG)이 한국시장에서 두번째 글로벌 비즈니스 호텔인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를 오픈했다.

마이클 월슨 총지배인은 14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가 역동적인 국제도시 송도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계 3대 호텔체인인 IHG의 운영 노하우가 담긴 최고 수주의 서비스와 품격으로 고객들의 만족감을 극대화시켜 송도를 대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IHG와 오케이센터 호텔 주식회사가 2012년 호텔 운영 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 8월 말 준공을 완료했으며 이후 최종 운영 상황을 점검해 지난달 5일부터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연면적 2만2495.88m² 규모로 12층부터 20층까지 총 202개 객실을 이뤄졌다. 또 투숙객을 위한 비즈니스센터와 Gym 시설, 뷔페 레스토랑 ‘수라채 다이닝(Surache Dining)’, 야외 테라스 형태의 ‘터치스카이 루프탑 바(Touch Sky Rooftop Bar)’를 운영하고 있다. 호텔1층과 2층에는 카페와 함께 최신 시설의 연회장과 미팅룸이 있으며, 웨딩 고객을 위한 폐백실 및 신부대기실도 갖추고 있다.

마이클 윌슨 총지배인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대표 비즈니스호텔로 거듭날 것” 기사의 사진


치열한 비즈니스호텔 시장에서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차별화된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공항 리무진 서비스 △24시간 룸 서비스 △센트럴 파크 지하철 연결 △무료 인터넷 등 고객들의 니즈를 맞춰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연결돼 있으며, 인천공항과 20분,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했다. 이 때문에 비즈니스 출장객부터 가족 및 연인 단위의 여행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최적의 입지 요건을 갖췄다.

마이클 월슨 총지배인은 “홀리데이는 전세계 아이콘 같은 역할을 하는 브랜드”라며 “세계에서 멤버쉽을 보유하고 있어 7000만명이 있다. 한국만 놓고 봤을 때 3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홀리데이 인 송도는 센트럴 파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가장 좋은 위치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친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역사회와 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며 “이제 오픈 초기 단계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클 월슨 총지배인은 한국의 비즈니스호텔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신라, 롯데호텔은 한국 시장에서 포지셔닝이 잘 돼 있다. 세컨드 브랜드들을 여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대기업들이 새로운 호텔을 론칭을 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게 아니다. 그들과의 경쟁을 통해 건강한 경쟁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한국시장에서 비즈니스호텔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점진적으로 브랜드가 들어오고 있고 그룹차원으로 어디라고 정확히 말씀드릴 수는 없다”이라며 “10년 내 최소 5개 이상의 IHG 브랜드 호텔이 한국에 추가로 문을 열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