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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통한 주식거래 비중 빠르게 늘어

스마트폰 통한 주식거래 비중 빠르게 늘어

등록 2014.11.17 08:01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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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서 무선단말 거래비중 10% 첫 돌파··· HTS는 감소세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무선단말기를 통한 주식 거래량이 빠르게 늘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의 거래비중은 처음으로 10% 넘겼고 코스닥시장에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문매체별 유가증권시장 거래현황을 조사한 결과 무선단말(스마트폰, PDA 등)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10.40%로 나타났다. 전년 9.28% 대비 1.12%포인트 증가했다.

HTS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27.66%로 전년 30.62% 대비 2.96%포인트 감소했다. 영업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47.88%로 전년비 1.53%포인트 늘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20.95%로 전년 대비 3.43%포인트 늘었다.

반면 HTS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57.38%로 전년비 4.12%포인트 줄었다. 영업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17.84%로 전년대비 0.18%포인트 늘었다.

통계에 따르면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비중은 매년 증가 추세인데 반해 HTS를 통한 거래 비주은 매년 감소 추세에 있다.

기관들이 주로 이용하는 영업단말기 거래대금 비중은 소폭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영업단말 거래 비중은 1년 새 46.35%에서 47.88%로, 코스닥시장에서는 17.66%에서 17.84%로 높아졌다.

투자자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영업단말기 거래대금 비중은 기관(87.33%), 외국인(63.35%), 개인(15.51%) 순이었고, HTS 거래대금 비중은 개인(60.18%), 외국인(1.56%), 기관(0.54%) 순이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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