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스파크의 후속모델 ‘더 넥스트 스파크(THE NEXT SPARK)’ 신차발표회를 진행했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한국지엠의 주도로 개발된 GM의 차세대 글로벌 경차로 5 년여에 걸친 제품 개발 기간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주행성능과 전방위 안전성, 편의성을 느낄 수 있다.
신형 ‘스파크’에 적용된 엔진은 글로벌 GM의 차세대 가솔린 엔진 라인업 중 하나인 신형 1.0ℓ SGE 에코텍(Ecotec) 엔진으로 최대출력 75마력, 최대 토크 9.7kg.m이며 변속기 조합은 5단 수동변속기와 차세대 C-TECH로 두 가지로 나뉜다. 복합연비는 수동변속기 15.4㎞/ℓ, C-TECH 14.8㎞/ℓ을 기록한다.
한국GM은 신형 ‘스파크’의 주력 트림의 판매가격을 인하, LT, LT+의 가격을 이전 모델 대비 각 23만원과 9만원(C-TECH 적용 기준) 인하하며 방충돌경고시스템과 차선이탈경고시스템, 사각지대경고시스템 등 첨단 사양이 추가된 최고급모델(LTZ, C-TECH 적용 기준)의 가격 인상폭도 13만원으로 최소화했다.
이수길 기자 leo2004@
뉴스웨이 이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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