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23일 2019년도 사업설명회 개최
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이하 진흥원)은 23일 진흥원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전북지역 IT/CT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진흥원은 올해 정부 혁신성장전략에 맞춰 빅데이터와 AI로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역량강화 교육과 기술지원, 마케팅 지원 등 맞춤형 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설명회에서 진흥원 ICT융합사업단은 지역 전략산업과 ICT융합 분야인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과 2018년 AI기술 사업으로 추진한 ‘큐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인공지능 대화형 민원서비스 개발’, 빅데이터와 AI기술 분야의 지속적인 발굴을 위한 ‘SW제품상용화사업’ 등 올해 중점 추신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진흥원은 또 지역 SW산업 육성 거점기관으로서 지난 20년간 지역SW기업 판로개척 및 네트워크를 위해 추진해온 ‘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과 지역SW의 품질향상을 위한 ‘KOLAS인정기관 구축 운영사업’, 사물인터넷(IoT)산업 활성화 및 인력양성을 위한 ‘ICT디바이스랩 운영사업’과 혁신적 아이디어의 창업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사업’과 ‘스마트 창작터’ 등을 소개했다.
특히, 진흥원은 정부의 데이터·AI 전문인력 양성 계획에 부응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 더불어 올해는 AI분야 전문인력을 추가 양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지역 내 ICT산업 방향에 맞춰 인력 선순환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하기도 했다.
아울러, 진흥원은 전북지역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첨단 ICT산업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미래기술 체험 및 교육 사업’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진흥원 콘텐츠융합사업단은 올해 ‘2019 스마트융합콘텐츠 성장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VR·AR(가상·증강현실)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진흥원은 기업의 투자활성화 및 창업·벤처 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크라우드펀딩 전주 엑셀러레이터 운영사업’과 지역기업 글로벌 경쟁력 및 해외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대(對)아시아마케팅지원사업’도 전개한다.
여기에, 신성장산업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K-ICT 3D프린팅 전북센터 운영 및 3D프린팅사업화 기술개발 확산 △3D프린팅 지역센터 활용사업 △전북시제품제작소 운영사업 △전북스마트미디어센터 운영사업 △전북저작권서비스센터 운영사업 △전주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 운영사업 등도 추진된다.
이외에도,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고용노동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함께 참여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2019년은 빅데이터와 AI기술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여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2019년 시와 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도내 ICT기업들이 활력을 찾고 혁신·성장하는데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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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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