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암면 모룡리 찾아가 생활불편사항 해결사 노릇 톡톡
봉사 항목 23개 분야 중 얼굴마사지, 건강운동활법, 가스타임밸브 설치 등이 만족도가 높았으며, 칼갈이, 돋보기, 머리염색 분야가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이날 봉사현장을 방문한 송귀근 고흥군수는 “당초 어깨동무봉사단은 군민의 일상생활이 조금 더 편안해지고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운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는데 주안점을 두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를 받으신 마을 어르신은 “공짜로 침 맞고, 돋보기도 받고, 고장 난 밥솥도 고쳐서 너무 행복하다”면서 “봉사단이 자주 찾아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10월초까지 12개 읍면, 47개 마을을 찾아가 총 6,185건(회당 515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제14회는 오는 11월 5일 금산면 신촌리 5개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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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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