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JYP의 4분기 매출액은 1571억원, 영업이익은 37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컨세서스)를 하회했다"라며 "4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예상했던 일본 콘서트 매출이 올 상반기로 이연된 영향이 크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JYP의 수익성 전망은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트키즈 등 일본 내 팬덤을 탄탄히 확보하고 있고 상반기엔 'NEXZ'인 일본 다국적 보이그룹까지 데뷔할 예정"이라면서 "일본 내 콘서트 모객 수가 두 배 정도 증가해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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