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7℃

  • 인천 6℃

  • 백령 7℃

  • 춘천 6℃

  • 강릉 7℃

  • 청주 8℃

  • 수원 7℃

  • 안동 8℃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9℃

  • 전주 9℃

  • 광주 9℃

  • 목포 10℃

  • 여수 12℃

  • 대구 11℃

  • 울산 10℃

  • 창원 11℃

  • 부산 10℃

  • 제주 12℃

증권 서스틴베스트, '2023년 하반기 ESG펀드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증권 증권일반

서스틴베스트, '2023년 하반기 ESG펀드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등록 2024.04.29 15:10

유선희

  기자

공유

ESG 평가 및 투자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가 ESG 펀드의 지속가능성 성과를 분석한 '2023년 하반기 ESG 펀드 지속가능성 분석 보고서'를 29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ESG 성과 분석과 온실가스 리스크 분석으로 구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국내 주식형 ESG 펀드의 ESG 점수가 평균적으로 향상되는 추세가 나타났다.

온실가스 리스크 측면에서는 국내 주식형 ESG 펀드의 평균 탄소 효율성이 벤치마크인 KODEX200보다 높았으며, 석탄산업 투자 비중은 2% 미만으로 낮았다.

분석에 포함된 국내주식형 ESG 펀드 중 KCGI ESG 동반성장펀드의 석탄 산업 노출도가 GS 투자비중으로 인해 3.25%로 나타났다. 그 외 펀드들의 석탄 산업 노출도는 2% 미만으로 대체로 크지 않았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한국남동발전 등 비상장 발전 공기업들이 석탄 발전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어 주식보다 채권 쪽의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된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국내에서 ESG 펀드 공시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ESG 펀드들의 지속가능성 성과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포트폴리오의 ESG 운용실적 관리를 통해 펀드의 차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금융권이 금융배출량 관리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