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준 매출은 1조2864억원, 영업이익 116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 130.4%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상반기 맥주 부분은 매출 398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소주 부문 매출 7760억원, 영업이익 966억원으로 각각 5.4%, 55.1%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 집중됐던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전체적인 시장 규모 축소에도 신제품 출시와 다 브랜드 전략으로 매출도 소폭 성장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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