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면적 1만2859㎡(약 3890평) 부지에 건축 면적 4284㎡(약 1296평), 지상 2층 규모를 가지고 있는 제3캠퍼스는 본관 외에 별관으로 구성됐다.
본관은 '항노화 신소재'로 불리는 조직 재생 물질 PDRN과 PN을 생산하는 설비부터 완성된 소재를 활용한 스킨부스터, 화장품 조제·충진을 위한 시설, 기타 포장 시설 등을 갖춘다.
에이피알은 이번 제3캠퍼스가 뷰티를 넘어 바이오와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곳에서 연 최대 약 125킬로그램(kg) 규모의 원료와 360톤(t) 규모의 PDRN 화장품 생산을 목표로 세웠으며 추후 스킨부스터 사업 확장에 따라 일 최대 2만 프리필드 시린지(내부에 약물이 채워진 주사기)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원료와 화장품, 스킨부스터 등을 개별 생산하기도 하지만 유연한 공장 가동으로 동시 생산도 가능할 것이란 게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빠르면 올해 매출 인식을 목표하고 있다"며 "향후 스킨부스터와 조직수복용생체재료 등의 영역 확장을 통해 고부가가치 뷰티테크 영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피알은 현재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과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에서 각각 제1캠퍼스와 제2캠퍼스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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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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