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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美 비트코인 ETF 하루 3800억원 순유출...4개월 만에 최대치

이슈플러스 일반

美 비트코인 ETF 하루 3800억원 순유출...4개월 만에 최대치

등록 2024.09.05 10:20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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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트코인 ETF 하루 3800억원 순유출...4개월 만에 최대치 기사의 사진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하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빠져나간 금액이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서 밝히기를 지난 3일 하루 동안 미 증시에 상장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2억8700만 달러(3835억원) 이상이 순유출됐다. 이 유출 규모는 지난 5월 1일 이후 4개월여만에 가장 크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1월부터 거래를 시작한 바 있다.

피델리티에서 운영하는 ETF에서 1억6200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전체 순유출 규모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레이스케일 ETF에서는 5040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아크21 셰어즈와 비트와이즈 ETF에서도 각각 3360만 달러와 2500만 달러 상당이 인출됐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에 남아있는 총 자금은 약 526억 달러로, 최고치에서 100억 달러가 감소했다.

비트코인이 최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내림세를 지속하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로 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현물 ETF에서 4개월 만에 가장 많은 자금이 빠져나간 다음 날인 이날 비트코인은 전날의 급락세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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