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지수는 전 영업일 대비 11.93포인트(0.46%) 오른 2588.81을 개장하며, 2590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9시20분 기준 수급별로는 개인의 순매수세가 강했다. 119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480억원, 723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상승이 두드러졌다. 전 영업일 대비 4500원(2.33%) 오른 19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긴밤 엔비디아가 2%대 상승하며 시가총액 1위를 탈환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삼성전자(0.17%), LG에너지솔루션(0.71%), 삼성바이오로직스(0.10%) 등도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반면 기아(1.24%), KB금융(0.88%), 현대차(1.63%)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영업일 대비 5.40포인트(0.72%) 오른 757.21에 장을 개장한 후 개인 매수세에 상승폭을 확대, 9시20분 기준 8.04포인트(1.07%) 오른 759.85를 기록 중이다. 장 중 76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외인이 1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 6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기록했다. HPSP가 6%대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알테오젠(2.23%), 리가켐바이오(2.62%), 휴젤(2.40%) 등이 2%대 상승 출발했다. 에코프로비엠(1.74%)과 에코프로(0.35%), HLB(1.08%)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6원 내린 1374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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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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