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0포인트(0.01%) 내린 2653.76에 장을 열었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95억원, 23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35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에 장을 열었다. 현대차(2.46%), 기아(1.16%), NAVER(1.58%), KB금융(0.12%)는 상승했고, 삼성전자(1.37%), SK하이닉스(0.94%), 삼성바이오로직스(1.04%), 삼성전자우(1.31%), 셀트리온(0.06%) 등이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2포인트(0.01%) 하락한 768.39포인트에 거래를 시작했다.
수급별로는 개인투자자가 5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3억원, 2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리노공업(1.11%)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출발했다. 알테오젠(0.93%), 에코프로비엠(0.88%), HLB(0.36%), 에코프로(1.74%), 레인보우로보틱스(2.78%), 삼천당제약(0.06%), 리가켐바이오(1.18%), 클래시스(2.52%), 휴젤(2.61%) 등이 상승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전날 국내 증시가 주도 업종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며 "관세 우려와 단기 상승 피로감에 숨 고르기가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6원 내린 1433.3원에 출발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kdh033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