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심플랫폼의 주가는 공모가(1만5000원) 대비 7050원(47%) 상승한 2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4500원에 거래되며 공모가 대비 63.33% 상승을 기록했다.
2011년 설립된 심플랫폼은 산업용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 기술(IoT)을 융합하고 활용해 수집·분석하는 전문기업이다.
지난달 27일에서 지난 6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1213.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 밴드(1만3000~1만5000원) 상단인 1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후 지난 11~12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는 91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증거금 약 1조6000억원이 끌어모았다.
심플랫폼은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통해 연구개발비를 확대하고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사업적 시너지가 기대되는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와 인수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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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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