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佛 최대 금융그룹과 모바일 쇼핑 현황 교류

BPCE 임원진 방문···마케팅 전략 등 공유

사진=인터파크 제공

인터파크는 프랑스 최대 금융그룹인 BPCE금융그룹(이하 BPCE) 고위 관계자들이 한불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지난주 방한해 인터파크 본사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BPCE는 2009년 대형 은행 여러 개를 통합하면서 프랑스 2대 금융그룹으로 올라선 대형 금융그룹으로, 프랑스 내 소매금융의 22%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4일 인터파크를 방문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정보 교류를 통한 한국 모바일쇼핑 현황과 올해 20주년을 맞은 인터파크의 마케팅 전략, 문화콘텐츠 사업 등에 대해 질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로랑 류브기에르 BPCE 리스크 담당 디렉터는 “짧은 방문시간이지만 한국의 ICT 기술과 문화콘텐츠 사업,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양사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관계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세훈 인터파크 마케팅지원실 상무는 “한불 수교 130년을 맞아 BPCE 임원진의 인터파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자리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금융그룹인 BPCE와 양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정보, 전략을 공유하고 서로의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혜인 기자 hij@